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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잘 다녀왔습니다! 6월 28일-7월 4일, 뉴욕 프라이드 잘 다녀왔습니다. 잘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잘 전하고 싶은 마음에, 잘 정리해서 이야기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잘 정리할 생각하지 말고, 우선 잘 다녀왔다는 인사부터 남기자 하여서, 7월 마지막 날, 인사를 남깁니다. 74분이 펀딩에 참여해주셨고, 펀딩 마지막 날까지, 총 3,996,666원이 모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펀딩에 참여해주셔서, 너무 놀라고, 신기하고, 감사하고, 따뜻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많은 감정들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을 꿈꾸며, 보내주신 마음들을 잊지않고, 사람들과 나누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여행비로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퀴어 문화가 펼쳐지는 장들에 후원하고, 생활밀착연구소 여음의 '쉼' 프로젝트.. 더보기
우야 웨이크-업 프로젝트 펀딩 성공 우야 웨이크-업 프로젝트 펀딩이 성공했습니다. 6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펀딩기간 14일, 약 2주간 생각했던 펀딩이, D-2, 디데이를 2일 남기고 오늘 성공했습니다! 60명이 참여해주셨고, 남겨주신 메시지 하나하나 보면서, 확인하는 내내 눈물이 왈칵, 감동했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 속에서, 안전하게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6월 27일에서 6월 28일로 넘어가는, 6월 28일 0시, 기회를 주신 분들의 이름을 깃발에 쓰는 생방송을 진행합니다. 생방송을 놓치시더라도 보실 수 있도록, 영상을 편집해서 업로드 할 계획입니다. 다시 한 번,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즐겁게, 건강히 잘 놀다가 오겠습니다. 더보기
우야 웨이크-업 펀딩현황 중간공유 6월 14일부터 지금까지 총 30분이 펀딩을 해주셨고, 1,856,666원(목표액의 61.8%)이 모였습니다. D-8DAYS, 뉴욕에 가는 날이 8일 남았습니다. 뉴욕에 보내주세요! 우야 웨이크-업 프로젝트: 뉴욕 프라이드 퍼레이드 보내기 http://bit.ly/우야펀딩하기 더보기
우야 웨이크-업 스토리 WHY NEW YORK? 오랜 전부터 준비했던 것은 아닙니다. 지난 4일,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열었던 정민우 선생님의 ‘대만, 싱가포르, 한국의 성소수자 축제와 퀴어 정치학’ 강연을 들었습니다. 대만, 싱가포르, 한국의 이야기를 들으며 여러 국가에서 열리고 있는 퀴어문화축제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정치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더 알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뉴욕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갑작스럽게 하게 됐고, 고민 고민 끝에 며칠 전에 ‘뉴욕에 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가자! 올해는 뉴욕 스톤월 항쟁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1969년 6월 28일, 미국 뉴욕 ‘스톤월인’ 게이 술집을 단속하던 경찰에 맞서 성소수자들이 집단 저항을 했던 날을 시작으로 퀴어 퍼레이드가 시작됐습니다. 201.. 더보기